재밌는 차 경주와 숨바꼭질, 소방차로 불을 끄러 가요!
텔레비전에 나오는 노래와함께 춤을 주며 밥을 먹다가 선생님과 반갑게 웃으며 인사한 OO이는 선생님이 손씻고 나오니 밥을 그만먹고 놀자고 제안을 했어요 ㅎㅎ 첫번째로 지게차, 장갑차 등 그림이 있는 퍼즐로 부릉부릉 차를 운전하듯 차도 카페트에서 열심히 차가 지나가는 놀이를 진행했고, 세번 돌았을때쯤 그다음 놀이를 무얼할지 생각할때 선생님이 어제 약속한 폼블럭 가지고 왔다며 보여주니 궁금한듯 바라보다가 폼블럭가지고 녹는 것을 보여줬는데 우와우와 하며 신기해했어요 ㅎㅎ 선생님이 가져온 폼블럭의 녹는과정이 신기하고 자신도 해보고픈지 달라고 해서 줬더니 손에 잘 가지고 가서 물에 녹이며 우와 우와 감탄사와 함께 보고 느끼며 관찰했어요 ㅎㅎ 이후 이 과정을 4~5번 반복하고 나서 놓여있던 감자깡을 집어서 먹는데 지난번에 감자깡을 먹을때 선생님이 감자깡은 무엇으로 만들었을까? 물어볼때는 무엇으로 만들었어? 하며 되물었는데 이번엔 먼저 감자깡을 보이며 감자깡은 감자로 만들었지! 하며 미소를 지었어요 ㅎㅎ 감자깡을 다 먹고나서 이제 없어? 하며 한번더 확인후 OO이 손이 감자깡 먹어서 조금 끈적끈적할것 같은데 어때? 하며 물어보니 끈적끈적한지 손가락으로 맞대며 느껴보고 끈적끈적해, 라고 해서 그럼 우리 손씻고 보들보들한 손으로 놀이할까?하니 응 하며 손을 씻었어요 ㅎㅎ손 씻을때 꼼꼼하게 씻는방법을 알려주니 따라해보며 열심히 씻고 나서는 수건을 찾아 축축해진 손을 닦고 나서 우리 차 레이스해볼래? 하며 차 경주하자고 얘기해줘서 새로 생긴 차를 짚으며 나는 이 차할거야, 선생님은 어떤 차 할래? 하며 물어봐주고 생각하다가 선생님은 이 차 해하며 주었어요 ㅎㅎ 차 경주가 시작되자 차를 싣는 큰 차와 차를 몰고 부릉부릉 달리기 시작했고 한바퀴 돌고나서 또 하자고 하여 한번 더 달린 후 도착한 순서대로 등수를 부르니, 처음 경주했을때 1등, 2등 이렇게 얘기할땐 왜 얘는 2등이야? 해서 OO이차 다음으로와서 2등이야 했더니 다른차를 그 사이에 껴서 이렇게 되면? 이라고 물어봐서 이 차는 경주하지않았으니 등수를 낼 수 없다라고 얘기해줬어요ㅎㅎ 이후 두번째 돌고나선 공동 1등이라고 외쳤더니 공동? 공동 1등이 뭐야? 라고 물어봐서 공동은 같이, 나란히 1등했다는뜻이야 라고 했더니 OO이가 공동 공동 2번 말하며 익혀나갔어요 ㅎㅎ
이후, 페파, 수지 등 토끼가족들이 사는 집도 만들어주었고 소방차로 불도 끄며 이곳저곳 바쁘게 달리고 호스를 챙겨가서 불 끄는 놀이도 진행했어요 :)
중간에 간식이 먹고파 간식을 가져와서 먹는데 선생님도 챙겨주며 같이 나눠먹은 OO이는 처음 먹은 카라멜이 신지 잘 못먹다가 두번째 동일한 카라멜을 다시 도전하더니 두번째꺼는 다 먹는 모습도 보여줬어요!ㅎㅎ신것도 씩씩하게 잘 먹었냐고하니 응 하며 미소를 보였어요 :) 선생님이 칭찬으로 우와, 진짜 씩씩하게 잘먹었네 멋지다하니 씨-익 웃으며 좋아했어요ㅎㅎ
이후, 다른거실로 가서 집짓는 기계들이라는 책을 찾는데 안보여서 OO이가 찾아본다고하며 찾다가 아무리봐도 안보였는지 그냥 우리 다른거 보자하며 다른차 책을 골라 꺼냈다가 OO이 부모님께서 OO이가 원하는 책을 찾아주셔서 좋아하며 책을 읽어달라고 했어요 ㅎㅎ
책을 읽어주니 우와 하며 듣다가 자기가 이름을 알고싶은차는 한번 더 물어보며 차이름을 익히기도 했답니다 :)
그런 후 우리 닥터티쳐하자 하면서 의사선생님 놀이를 진행했는데 장난감도구마다 어디에 쓰이는 건지 다 알고 있어서 청진기로 몸에 대주며 건강한지 물을때 아니요, 약 먹어야돼 하며 얘기해주도 했고 귀, 치아 등 꼼꼼히 보며 건강하다고 얘기해줬어요 ㅎㅎ 자신도 해달라고 이번엔 선생님이 닥터티쳐해봐 라고 해서 해줬더니 청진기할땐 잘 받다가 귓속 볼땐 찡긋표정짓기도 하면서 끗끗하게 잘 검사받는 OO이 모습에 오! 씩씩하게 진찰도 받고 멋지다하며 칭찬을 했어요 ㅎㅎ 이후 페파와 수지 등 차에 태우고 산악자동차로 차가 산에 오르며 여기는 에베레스트라고 얘기해준 OO이는 차로 부릉부릉
함께 놀다가 엄마에게로가서 숨바꼭질도 함께하고 어두워서 잘 못 찾은 선생님에게 불도 환하게 켜주며 베란다에서 장난감 가지고 놀고싶다고 얘기했더니 베란다가 추운데 괜찮은지 물어본 엄마의 질문에 양말신고 들어갈까 하다가 슬리퍼 신을래하며 슬리퍼를 찾으러갔고 슬리퍼를 아버지께서 한번 알려주니 다시 벗어서 스스로 노력해보며 양쪽 멋지게 신고 다시 베란다쪽으로 향했어요!ㅎㅎ 안방에 와서는 슬리퍼가 빠지는지 안빠지는지 발로 휙 해보며 확인후 베란다에서 장난감박스를 가리키며 우리 이거 가지고 놀자해서 가지고 나와서 안방에서 노는데 레고를 쌓다가 악어쌤이 읽어준 책내용에 태풍이라는 단어를 보곤 태풍? 태풍이 오면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며 답을 얻어가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어요 ㅎㅎ 강력한 태풍이 불면 사람 몸도 붕 뜰 수 있고 바람에 흔들리는 물건 등이 있어 위험함을 알려주자 태풍이 부는 모습을 카드로 대신에 떨어뜨리며 어떻게 되는지 보기도했답니다 :)
이후엔 다시 큰 거실로 나와 소리 태울 차로 이곳저곳 부릉부릉 달리기도했고 소방차로 불을 끄며 놀다가 놀이활동 마치기전에는 차에 태울 페파를 찾고 선생님은? 하며 선생님꺼 차를 챙겨주고나서 음 조지 태워줘 했는데 조지? 조지가 어딨지?하며 물어보니 열심히 조지를 찾았어요 ㅎㅎ 조지를 찾다가 엄마가 다가와 이제 선생님 가실 시간이야라고 얘기해주니 더 놀고싶다며 놀이 마치기를 싫어하다가 이내 OO이가 좋아하는 또띠아로 마음이 풀려 방긋 웃으며 인사를 하고 집을 나서게 되었답니다 :)
김*선 악어쌤
전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