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난 OO는 절(?)을 하면서 맞이 해주네요^^ 함께 보드게임을 시작으로 놀이를 했어요~ 집중력있게 게임 활동에 임하고 전략을 설명해주면 전략을 사용할 줄 아는 모습을 보이네요~ 다른 보드게임을 하려고 했더니, 좋아하지 않는 보드게임이라고 해서 다른 놀이를 하기로 했어요~ 팽이만들기를 하고 팽이시합도 해보고, 피카츄를 좋아한다고 하기에 피카츄 글자 찾기 놀이를 활동지로 함께 해보았어요 플레이콘으로 집 만들기도 했어요~ 집을 만들면서 낮고 배고픈 집으로 만든다고 하면서 만들기를 하더라구요^^ 언어표현도 잘 하는 선우에요~ 그리고 나서 연날리기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얼레를 찾을 수가 없어서 바깥놀이를 나가지 않았어요~ 놀이터에 나가서 놀 수 있다고 하였지만 나가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를 하였어요~ 체크놀이도 함께 해보았어요^^ 인터넷으로 규칙을 검색해보면서 해보았답니다:) OO가 팩토 문제집은 다 놀고 풀거라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놀이 선생님이니까 놀이만 하고 싶다고 했어요^^; 어머님이 문제 풀이를 하라고 하셨다는 말씀을 OO에게 전해듣고, 한장만 함께 풀어보기로 했어요^^ 내일은 8쪽을 풀겠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내일 어떤 놀이를 하고 싶은지 이야기를 나누며 활동을 마무리 하였어요~

오늘은 오랜시간 OO와 시간을 보내는 날이었습니다. 처음엔 낮가렸었는데 점차 친해졌습니다. 먼저 오늘 무슨 놀이를 할지 생각해보았냐고 물어보았더니 아직 모르겠다고 해서 "그럼 선생님이 오늘 뭐가져왔는지 먼저 볼래?"라고 물어보니 좋다고 해서 오늘 준비한 미술활동을 보여주니 하자고 해서 시작했습니다. 먼저 오늘은 물감을 이용해서 미술활동을 준비해왔습니다. 공작새와 나비 종이에 물감을 찍어서 데칼코마니활동도 해보았고 포크로 물감을 찍어 토끼 얼굴을 만들고 꾸며보는 활동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휴지 드레스 꾸며보기 활동도 해보았는데 분홍색 물감이 없어서 OO와 함께 마음에 드는 분홍색도 만들어보았습니다. 그렇게 붓을 이용하여 알록달록하게 휴지 드레스도 꾸며보았습니다. 또한 종이에 글씨 써보고 테이프로 붙이고 위에 물감을 찍어본 뒤 테이프를 떼어 글씨가 보이는 활동도 해보았습니다. "어떤 글자를 해볼까?"라고 했더니 '엄마 사랑해요♥︎'를 하자고 해서 OO가 직접 써보고 붙여본 뒤 물감도 찍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손바닥에 물감을 묻혀 전지에 찍어보는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손바닥에 물감을 묻히며 "느낌이 어때?"라고 물어보니 ""차갑고 미끄럽기도 하고 간지러워요.""라고 얘기하는 OO였어요. 마지막 물감활동까지 끝내고 작품을 말려두고 손도 씻고 정리를 했습니다. 물감이 마를동안 보드게임들을 시작했습니다. 펭귄 얼음깨기, 할리갈리, 메모리 게임, 퍼즐을 해보았습니다. 펭귄 얼음깨기에서 차례 건너뛰기가 많이 나와서 좋아하는 OO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또 메모리게임 엄청 잘하더라구요. OO가 이겼어요! OO와 12시에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시간이 되어 점심을 먹었습니다. OO가 중간중간 벌써 12시네? 시간 빠르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점심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다 먹은 후에 티니핑 색칠공부를 하고 OHP필름에 따라 그려보고 싶다고해서 방글핑과 까르핑을 그려보았습니다. 허수아비 종도 색칠해보고 꾸며보고 방문에 걸어보기도 했습니다. 시크릿 쥬쥬, 공주 퍼즐 맞추기도 해보았는데 마지막 공주퍼즐 맞출때는 빨대로 잡아서 퍼즐을 맞추고 싶다고 해서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빨대가 약해서 구부러지는 바람에 어려워해서 제가 나무막대를 주었더니 이게 더 잘된다며 나무막대로 맞춰보았습니다. 너무 오래 걸려서 OO가 곧 엄마 온다고 마지막엔 손으로 퍼즐을 맞춰보며 마무리 했습니다. 정리를 하고 마지막으로 하기로 한 종이접기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반지를 만들고 OO는 종이접기책을 안보고 접겠다고 했습니다. 접고나서 보니 네모난 접시같은 느낌이라서 "여기에 반지 놓으면 되겠다!"라고 했더니 좋다고 반지와 팔찌를 올려두었습니다. OO가 카메라 접어달라고 해서 선생님 카메라 안보고 접을수있다고 접어줬더니 카메라 안보고 접는거 처음본다고 이야기했습니다. OO는 동서남북도 접고 또 작은 수납함을 하나 더 만든다며 만들어보기도 했습니다. 어머니 오셔서 오늘 돌봄 마무리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두 친구를 만나는 날이에요 OO이가 OO이를 데리고 공부방에 들어왔어요 손을 깨끗하게 씻고 공부방에 들어왔더니 두 친구가 학습을 시작했어요 OO이는 온리유 진단평가 국어 난이도 (상)을 풀고 OO이는 교과서 개념잡기 3-2 수학 단원평가를 풀었어요 OO이는 국어 문제를 다 풀고 오답노트도 했어요 어머님께서 저녁식사를 주문해주셔서 셋이서 먹고 다시 들어와서 학습을 시작했어요 OO이는 진단평가 수학 5-2 난이도(중)을 풀기 시작했고 OO이는 단원평가를 풀고 진단평가 3-2 국어 난이도(중)을 풀었어요 OO이는 진단평가를 다 하고 교과서 개념 잡기 실력부분을 어제에 이어 풀었어요 OO이는 국어 오답노트를 끝내고 진단평가 수학 3-2 난이도(중)을 풀었어요 OO이는 마지막 단원까지 다 풀었답니다!!!! 오늘 시간이 다 되어서 두 친구와 다음주에 만나자고 인사를 했어요 오늘 돌봄하는데 편의 제공해주시고 맛있는 저녁식사 차려주신 어머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에더블 교재 Journey reader's notebook은 쉽고 재밌게 구성되어 있어 읽은 내용들을 복습하기에 좋은 교재인 것 같은데 일반적이지 않은 OO이한테는 어쩜 배운건데 왜 또하지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역시 오늘도 초반은 순조롭지는 않았지만 OO이가 Area 51에 대한 얘기를 해서 정말 이런 군사기지가 존재하는지 검색해서 같이 읽어보고 동건이는 ufo가 있다고 믿는다며 OO이의 생각을 들려주었습니다. 이 과정이 끝나고 다시 브레이크타임 8분으로 딜을 해 수업에 집중하기 시작해서 꽤 많은 양을 풀었습니다. OO이한테는 어려운 과제가 아니거든요. 그런데 롸이팅 숙제할 때도 느꼈지만 스펠링을 비교적 정확히 알고 번개처럼 어느새 써 놓는 참 기특한 OO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