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장소에서 OO랑 어머님께 인사를 드리고 어머님의 인솔하에 키즈카페로 향했습니다. OO랑 처음 만나서 그런지,많이 쑥스러워했습니다.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해 OO에게 얘기했습니다~ "OO야~ 선생님은 여기 처음 와봐요~그래서 너무 재밌어요~ OO는 여기 와본 적 있어요?" "여기 많이 와봤어요! 재밌는 놀이 기구 많아요~ 제가 재밌는 놀이기구 어딨는지 알려줄께요!" "오 좋아요~ 선생님은 OO 따라서 재밌게 놀아야지~" 키즈카페에는 미끄럼틀이랑 트램폴린을 포함한 여러가지 놀이기구랑 축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신기했습니다. "선생님! 우리 저기 가서 미끄럼틀 타는 거에요!" "누가 빨리 내려가는지 시합해요!" "OO빠르다~~" OO랑 재밌게 놀다 보니 처음 만나는 아이들이 OO랑 저에게 다가와 얘기합니다. "안녕? 너는 몇 살이야?" "우리랑도 같이 놀자~" "그래! 좋아!" 같은 공간에서 처음 보는 아이들이 '놀이'라는 공통을 통해 신나고 재밌게 뛰어놉니다~OO도 친구들과 같이 놀아서 그런지 처음 만난 어색한 분위기는 온데간데 사라지고 아이들의 신나는 표정과 웃음소리만이 가득해집니다~ "선생님! 같이 위로 올라가요!" "선생님! 같이 내려가요!" "선생님! 재밌어요~" 이렇게 OO랑 친구들이랑 재밌게 노는 시간이 지나가고,헤어질 시간이 왔습니다. 어머님께서 키즈카페 입구에 도착하신 것을 확인한 후 OO랑 같이 짐을 챙기고,같이 신나게 놀았던 친구들이랑도 인사를 하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갑니다. OO의 생일날 함께한 키즈카페에서의 시간, OO에게 신나고 재밌는 추억과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OO랑 어머님께 인사를 드리고,OO랑 함께한 재밌는 시간이 이렇게 흘려갑니다~~

1. 축구하기 학교앞에서 OO이와 만나 집으로 향했습니다. 편의점에 들려 간식을 사고 문방구에서 500원짜리 뽑기 두개를 했는데 하나는 포켓몬 딱지였고 하나는 탱탱볼이었습니다. 탱탱볼 이름이 얍쌉한 탱탱볼이었는데 얍쌉한게 뜻이 뭐냐고 해서 알려주었습니다 ㅎㅎ 집에 도착해서 손을 씻었고 OO이는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그리고 의자로 선을 만들고 축구를 하자고 했습니다. 탱탱볼로 하기로 했고 OO이 골대는 벽이고 제 골대는 책장이었습니다. 아슬아슬 하게 두 판 다 OO이가 이겼습니다 ㅎㅎ 저번에 경찰 피하기 게임이 아쉽게 끝나서 정말 마지막으로 15분정도만 하기로 약속했었습니다. 15분 동안 OO이가 즐겁게 했고 저도 같이 보았습니다. 시간이 되어서 저녁을 먹으러 주방으로 갔습니다. 2. 밥먹고 벨런스게임하기 밥을 먹으면서 제가 먼저 전자칠판? 에 써 놓았던 문제를 풀었고 OO이가 저에게 문제를 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선 하나만 그어서 바른 식을 만들라고 했는데 많이 생각해봐도 모르겠어서 답을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답이 깜짝 놀랬습니다 ㅎㅎ OO이가 그동안 창의력 문제를 풀면서 이제는 문제를 낼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생각 했습니다bb 그리고 밥을 먹으며 포켓몬 벨런스 퀴즈를 제가 냈는데 뮤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영상으로 찾아봤고 이후에 벨런스 게임과 다양한 퀴즈를 풀었습니다. 밥을 다 먹고는 거실로 가서 웃어야 이기는 게임을 같이 했고 시간이 다 되어서 정리를 했습니다. OO이는 양말을 신고 저는 물을 챙겼습니다 ㅎㅎ OO이가 어떤 동작을 할 수 있냐고 물어서 제가 잘 하는 거여서 보여주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축구 차량 오는 곳 까지 갔고 거기서 OO이가 하루종일 공부 vs 하루종일 빗속에 있기 이런 벨런스 문제를 내서 했고 저도 OO이에게 묻고 했습니다 그러다 차가 왔고 OO이와 인사하고 마쳤습니다.

OO이와 만나 어머님이 요청하신 학습지 풀이를 함께 했습니다. OO이는 글자도, 숫자도 정말 잘 읽고 쓸 줄 알았고, 옆에서 OO이가 문제를 하나 하나 풀 때마다 칭찬해주고 독려해주며 자신감을 기르고 의욕을 더 낼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준비해간 플레이콘으로 놀이를 하며 정윤이는 무지개 막대기를 만들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색을 여기저기 배치해보고, 붙여보며 패턴을 만들기도 하고, 플레이콘을 잘라보며 모양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만들 때는 정말 집중해서 만들었고, 만든 모형으로 꺄르르 웃으며 놀이도 하였습니다. 그 이외에는 블록을 통한 모양 만들기를 하였고, 무지개색으로 색을 배치해보고 여러 모양을 만들어보며 즐겁게 놀이하였습니다. 어린이 매니큐어를 발라보기도 하고, 티니핑 장난감으로 함께 놀이하며 정윤이와 즐겁게 놀이하였습니다. 처음 만나는 선생님이라 어색했을텐데, 신나게 선생님을 부르며 먼저 다가와준 사랑둥이 OO이가 너무나도 예뻤습니다 :)

오늘도 OO와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며 집에 들어온 후 어머님께서 준비해주신 간식을 먹었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다음은 슬라임을 만지며 OO의 친구들, 학교, 학원에 대한 내용으로 퀴즈 시간을 가졌어요. 아이들이 신나게 선생님에게 질문을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답니다. At the grocery store라는 내용으로 아이들과 그림을 그리고 관련 단어들을 공부했습니다. 마트에서 What can you see?무엇을 볼 수 있고 What do you want to get?어떤걸 사고 싶은지 질문했고 아이가 그려보는 시간 가졌습니다. Alphabet 퀴즈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아이들이었어요. 아이들이 그림 속 단어들을 어떻게 발음하는지는 알고 있었지만 스펠링은 부족한 모습이어서, h-h-house, g-g-glasses처럼 시작하는 첫음절을 반복해서 들려줌으로써 아이들이 스펠링을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게 지도했습니다. 그 외에 홀로그램 스티커북, 마트 놀이를 하며 수업 마무리했습니다 :-)